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23세 호주 여성은 ‘파란 눈의 하얀 용’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인스타그래며 앰버 루크(Amber Luke)는 팔로워가 7만 2천여명에 달하며 갈라진 혀, 눈 흰자에 문신 등 신체 변형에 8000달러(한화로 약 900만 원) 이상을 썼다고 한다.
16세 때부터 문신을 하기 시작한 앰버는 이후 50개 이상의 문심을 몸에 새겼으며, 한 인터뷰에서 “저는 제 이미지에 완전히 빠져 있다”고 말했다.
앰버는 그 이유로 자신의 금발과 깨끗한 피부가 “너무 평범하고 지루했다”고 밝혔다.
그는 온 몸에 문신을 새기는 데 만족하지 않고 눈알까지 파란 잉크로 문신을 새겼다.
이는 영구적인 실명이 될 수 있는 위험한 시술로 알려져있다.
앰버는 “40분 수술이 매우 고통스러웠고, 3주 동안 제대로 볼 수 없었다”라고 전했다.
그럼에도 더 변신하고 싶었던 그는 혀를 갈라지게 하고, 귀에 실리콘을 삽입해 뾰족하게 변형했다.
이러한 앰버의 신체 변형을 그의 가족들은 지지했다고 한다.
물론 온라인 상에서 앰버를 비난하는 사람들은 늘 존재했다. 이에 대해 그는 “이건 내 몸”이라며 일축했다.
그는 “내 모습에 매혹되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여기서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치아 일부분을 흡혈귀 이빨처럼 뾰족하게 갈아 끼울 계획이며 문신도 추가적으로 새길 예정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