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KBS2 ‘수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중인 장윤정, 도경완 부부의 아들 연우 한마디에 장윤정의 행동이 화제다.
방송에서 도경완, 연우 부자는 장윤정의 41번째 서프라이즈 생일파티를 준비하는 모습이 등장했다.
장윤정의 남편인 도경완은 “항상 멀리서 축하해 준 것 같은데 늘 응원하는 거 알죠? 아이들은 보시다시피 잘 키우고 있어요. 노래 열심히 해요”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어 아들 연우는 “엄마를 심장같이 좋아해요”라고 표현했고, 장윤정은 두 부자의 진심어린 편지에 눈시울을 붉혔다.
진심어린 고백과 함께 연우는 자기가 갖고 싶은것을 포기하고, 직접 심부름 해 번 돈으로 문구점에서 구입한 반지를 장윤정 손가락에 끼워줬다.
이어 연우는 “엄마가 ‘연우 너랑 같이 놀아줄게’라는 말을 많이 하면 좋겠어요” 라고 고백했고, 장윤정은 “이번 달 스케쥴 진짜 다 취소했어. 연우랑 많이 놀아줄게”라고 전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찡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