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땅히 할 일이 없는 비행기에서는 좌석 앞에 준비된 개인 모니터로 영화를 보는 풍경이 흔하다.
생각보다 다양한 영화가 준비되어 있어 장시간 비행기를 타는 경우에는 특히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런데 기내에서 한 탑승객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5일 한 누리꾼은 트위터에 친구가 보낸 것이라며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에 뒷 모습만 비친 한 남성은 양발을 벽에다 얹고, 오른발로 기내 터치스크린을 작동하고 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발로 움직일 생각을 하다니”, “자기 집인줄 아나”, “트위터에서 본 것 중 제일 징그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영상을 올린 사람은 날짜와 항공사를 밝히지 않았지만, 현재 960만 조회 수를 돌파하며 세계적 관심을 받고 있다.
My friend who doesn’t have twitter sent this from her flight. It belongs on Twitter. pic.twitter.com/qG6d54V5Dd
ADVERTISEMENT — Alafair Burke (@alafairburke) July 15,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