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MBC 연예대상에서 기안84의 수상소감을 저격한 유명인이 있어 일어난 논란이 화제가 됐다.
영화 저널리스트이자 대중문화 칼럼니스트라고 소개된 민용준 기자가 지난 29일 MBC 연예대상 시상식에 참가한 기안84를 자신의 SNS에 언급하며 대놓고 저격을 해 논란이 됐다.
그는 “기안84를 왜 방송에서 더 봐야하는지 모르겠다는 느낌을 확신으로 만드는 수상소감이었다”라며 기안84를 방송에서 보기 싫다는 느낌을 강하게 주는 글을 적었다.
이어 “이젠 정말 그만 보고 싶다. 그나마 곧바로 장도연 씨가 나와줘서 마음이 진정됨”이라며 글을 마쳤다.
그는 방송에서 기안84를 더는 보기 싫다고 대놓고 저격을 한 셈이다.
민용준 기자의 저격에 많은 누리꾼사이 갑론을박을 펼쳐지고 있다.
한 누리꾼은 “이게 무슨 악플이야 많은 의미가 담긴 비판이지 기안팬들 쓴소리 한다고 다 악플이 아닙니다. 그렇게 좋으면 기안님같은 위생관념가진 아들과 남친 만나세요”라는 주장을 했다.
한 누리꾼은 “먼저’ SNS나 들여다보며 기사 쓰는 떨거지 같은 매체들을 한데 모아서 화염 방사기로 태워버리고 싶다’ 라고 하셨는데 내로남불 오지시네요? ㅋㅋ”라는 등의 비판도 거세졌다.
그는 앞서 “마음 속에 끓어오르는 언어가 많아져서 막상 뱉을 의지가 사라진다. 마음 속에 불이 하나 더 꺼진 기분. 거지발싸개 같은 악플러 무리와 연예인 SNS나 들여다보며 기사 쓰는 떨거지 같은 매체들을 한데 모아서 화염방사기로 태워버리고 싶다.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라는 게시글을 트위터에 게시한 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