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유명 반려견 훈련사가 맡겨진 반려견을 훈련하지 않고 가둬두기만 한 사실이 밝혀지며 논란을 빚고 있다.
지난 7일 한 언론 매체는 최근 방송에 출연해 유명세를 얻은 한 반려견 훈련사가 맡겨진 강아지를 하루 20시간 넘게 가두어 방치한 사실을 보도했다.
견주들은 해당 훈련소에 강아지를 맡긴 후에도 강아지들에게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고 주장하며 현재 고소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 견주는 “당신이 봐도 문제가 있지 않느냐”고 훈련소 측에 직접적인 문제를 제기했고 이에 훈련소 측은 곧바로 인정했다고 덧붙였다.
훈련소에서 일했던 직원들 역시 “훈련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히며 “맡겨진 반려견들이 작은 이동용 케이지에 하루 20시간 넘게 방치되고었다”고 설명했다.
실제 훈련소 전 직원은 “솔루션에 대한 교육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된다”고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도대체 누구인지”, “강아지들이 무슨 죄입니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