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 야구선수 겸 스포츠 해설가 양준혁이 성추문 스캔들에 휩싸이며 화제를 모았다.
그런데 지난 18일 양준혁은 자신의 SNS 계정에 공식입장을 밝히며 눈길을 끌었다.
그는 “현재 인터넷상으로 저의 잠자는 사진과 글이 게재되면서 오해를 불러 일으킬만한 내용으로 포장되어 퍼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유명인이기 전에 한 사람으로서 늦은 나이이기에 좋은 만남을 가지려 했고 그 과정에서 서로가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양준혁은 “‘미투’라는 프레임 속에 저를 가두고 굉장히 악한 남자의 그것으로 몰고 가려는 의도가 다분히 보이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고 강하게 반박했다.
이에 덧붙여 “한 남자와 한 여자의 자연스러운 만남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으며 시간이 흐르면서 서로가 맞지 않는다는 생각에 이별을 택한 것인데 이 과정에서 악의적인 감정을 품고 진실을 호도하는 글을 올린 상대방은 도대체 무엇을 택하려 하는 것인지 의아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point 294 | 1
마지막으로 그는 악의적인 허위글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한편, 한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는 “양준혁. 방송에서 보는 모습. 팬서비스 하는 모습. 어수룩해 보이는 이미지의 이면, 숨겨진 저 사람의 본성”이라는 글이 게재되며 잠자고 있는 양준혁의 사진이 올라오며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게시자는 “첫 만남에 구강성교 강요부터 당신이 몇년 전 임XX 선수랑 다를 게 없잖아”라며 “뭐를 잘못한 건지 감이 안 오신다면서요”라고 양준혁의 사생활에 대해 낱낱이 폭로하며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