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나블리 남매를 만나기 위해 스위스까지 찾아온 삼촌의 정체가 큰 화제가 됐다.
지난 16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일상 속의 동화’편이 방송됐다.
해당 방송에는 스위스에서 생활하고 있는 나은이와 건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건나블리 남매 아빠 박주호는 시즌 때문에 촬영에 합류하지 못했다.
아빠 박주호를 대신해 일일 삼촌 광희가 스위스에 방문했다.
광희는 빨간 드레스와 단발머리 가발을 쓰고 알프스 소녀 하이디로 변신했다.
발랄한 춤을 추며 등장한 광희는 요들송을 부르며 나은이와 건후에게 다가갔다.
그러나 방음창 때문에 나은이와 건후는 광희의 요들송을 듣지 못했다.
이를 몰랐던 광희는 가까이 다가가 웃으며 다시 춤을 추기 시작했다.
하지만 건후와 나은이는 변장한 광희를 알아보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갑게 재회한 건나블리 남매와 광희는 ‘광희 투어’를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