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경리가 아스트로 차은우와 인터뷰를 진행 중 팬들의 ‘주접 댓글’을 준비했다.
이날 경리는 “차은우 씨의 외모에 빠지면 일반인도 주접꾼으로 바뀐다”며 “차은우의 주접 댓글 읽기’ 코너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경리는 차은우에게 “평소 주접 댓글 읽으신 적 있으신가요?”라고 물었고, 차은우는 대본에 쓰인 팬들의 주접 댓글을 보고 당황해했다.
차은우가 “이런 게 주접 댓글인 거죠?”라며 부끄러워하자 경리는 주접 댓글을 읽어달라고 요청했고, 차은우는 “너무 부끄럽고 창피해요”라며 입을 열지 못했다.
이에 경리가 팬으로 빙의해 “점심 먹은 게 체해서 속도 안 좋고 머리도 아팠는데 은우야~ 네 얼굴 보고 다 나았어!”라며 한 팬의 주접 댓글을 읽었다.
고개를 들지 못할 정도로 창피해하면서도 “감사합니다. 아프지 마세요”라고 하는 차은우를 향해 경리는 “차은우 너라는 인생에 나라는 오점을 남기고 싶다”는 또 다른 팬의 주접 댓글을 전했다.
이어 경리가 “누나가 눈치 없게 일찍 태어나 버렸다 오빠라고 불러도 돼?”라는 댓글을 읽자 차은우는 “네 하세요. 아 너무 부끄러워 창피해”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날 차은우는 “참신하고 창의적이시다”라며 자신이 직접 뽑은 베스트 주접 댓글을 읽기도 했는데, 바로 “시간 나면 치과에서 알바해 너만 보면 입이 안 다물어지니까!”다.
네티즌들은 “부끄러워하는 것도 너무 귀엽다”, “팬들 진짜 주접 장난아니네”, 차은우 잘생겼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point 1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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