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령으로 불리는 강형욱 반려견 행동전문가의 발언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형욱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보듬TV’ 영상을 캡처한 이미지가 화제다.
해당 영상 속 강형욱은 눈 앞에 펼쳐진 동해바다를 보며 감탄하다가 “리트리버 데리고 여기오면 고생 좀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리트리버들이 엄청 들어가고 싶어할텐데..어우 막 공 던져 주고 싶은 마음을 내가 알지”라고 덧붙였다.
그러다 잠깐 당황한 기색을 보인 강형욱은 “아니지 내가 모르지…나는 골…사람이니까!”라고 황급히 말을 바꿨다.
강형욱은 반려견들의 훤히 마음을 읽는듯한 행동과 말들로 인해 평소 네티즌들 사이에서 “강형욱의 진짜 정체는 바로 강아지”, “강형욱은 강아지 강씨”라는 루머가 생길 정도였다.
그런 강형욱의 말실수를 접한 네티즌들은 “나는 골든리트리버라고?”, “자기도 모르게 정체 밝힘”, “그럴줄 알았다”, “강아지 강씨 맞잖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