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가 21일 오전에 정차해있던 자신의 차를 고령의 스쿨버스 운전자가 박는 사고가 발생했다.
박명수 측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박명수씨가 오늘 오전 교통사고를 당했다”며 “사고를 낸 스쿨버스 기사님은 연세가 좀 있으시고 난처한 상황인 것 같기에, 박명수씨가 수리비 전액을 부담하기로 하셨다”고 밝혔다.
박명수가 사고를 당했고 상대는 스쿨버스였지만, 다행히도 부상자는 없었고 스쿨버스내에 아이들 역시 없었다고 한다.
정차해있던 차를 박았기에 스쿨버스 기사가 부담을 해야했고, 박명수의 차량 피해는 1000만원 대의 피해를 봤다.
하지만 스쿨버스 운전자는 자차도 아니고 수리비가 부담이 될 것이기에 박명수는 자신이 직접 수리비 전액을 부담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선행을 보인 가운데, 과거 선행들이 재조명 되고 있다.
과거에 박명수는 호텔에서 20대 주차아르바이트생의 실수로 범퍼가 파손 됐지만, 박명수는 이때도 직접 수리비 견적 800만원을 부담했었다.
끝이 아니다.2015년에는 70대 택시기사에게도 차량 피해를 입었지만 그때 역시 박명수가 차수리비를 청구하지 않고 자신이 전액 부담해서 수리를 했었다.
이러한 선행들 때문에 누리꾼들은 “박명수는 예전부터 선행을 자주 하는 사람인걸 안다”,”악마 캐릭터지만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개그맨”,”박명수씨가 성공을 한 이유를 알겠다”등 훈훈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