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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원 주겠다”며 접근해 초등학생 성추행한 40대 남성


지난 10일 대전에 한 초등학교 주변 골목에서 여아 3명에게 접근한 40대 남성이 15일 경찰에 긴급체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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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대전지방경찰청은 16일 “여자 초등학생들을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40대 남성을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pixabay

이 남성은 지난 10일 오후 5시 30분쯤 대전 서구에 있는 한 초등학교 주변 골목에서 “2~3000원 줄게. 뽀뽀하자”라고 하며 여자 초등학생 3명에게 접근해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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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피해 학생들 부모의 신고를 받고 그 일대 CCTV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했다.

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pixabay

분석 결과로 이 남성이 해당 초등학교 주변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아챘고, 지난 15일 오후 남성의 집 앞에서 그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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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pixabay

피해 학생들에 의하면, 술 냄새를 풍기는 남자가 돈을 주겠다며 신체 부위를 만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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