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녀에게 까인 남성의 옷.
”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남성의 사연이 올라왔다.
“오늘 소개팅했는데 거지같이 나왔다고 만나자마자 까였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은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고 많은 이들을 경악케했다.
사연은 이랬다.
남성 A씨는 학원 스터디에서 만난 여사친에게 소개팅을 제안받았고 그녀의 친구 B양과 소개팅을 하기로 했다.
사진으로 볼때도 B양은 A씨의 스타일이 아니었지만 ‘일단 만나보자’라는 생각에 만남을 가졌다.
B양은 소개팅을 위해 3시간이나 꾸미고 왔다는 등 A씨에게 말을 했고 만나고 밥을 먹으러 가는 도중 여사친에게 연락이 왔다.
여사친은 A씨에게 “거지같이 나오면 어떻게 하냐 밥먹지 말고 배아프다고 하고 헤어져라”라고 했다.
이에 화가 난 A씨는 B양에게 “솔직히 말하지 왜 친구한테 그렇게 말하냐”고 이야기한 뒤 지하철까지 데려다 주고 집에왔다고 했다.
위 사진은 그가 소개팅에 입고 나간 옷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여자애 인성 미쳤냐”, “흠… 무난한데 소개팅으로는 별로..”, “이상하긴 한데 그냥 못입을 수도 있지”, “나쁘지 않네”, “거지같다고 욕먹을 정도인가?”, “원래 옷을 어떻게 입길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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