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준영(30)이 자신이 본인 기사에 댓글을 쓰다 걸린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 ‘자신 기사에 몰래 댓글 쓴 정준영’라는 글이 올라왔다.
지난 2016년 보도된 정준영 섬범죄에 연루된 기사 댓글을 캡쳐한 것인데, 아이디 ‘poke****’의 회원이 “ㅋㅋ내가?”라고 적은 댓글을 캡쳐했는데 ,이게 왜 문제가 됐냐면 정준영의 네이버 아이디가 ‘poketchu’로 알려졌는데, 뒤에 가려면 ****와 앞의 poke가 일치하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누리꾼 사이에서는 “정말 본인이 등판했네 ㄷㄷ”,”진짜 정준영이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정말 정준영임을 추측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9(강성수 부장판사)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으로 기소된 정준영과 최종훈에 각각 징역 6년과 5년을 선고했는데, 실형 선고 후 정준영과 최종훈은 머리를 붙잡고 오열을 했다.
정준영의 일명 ‘황금폰 단톡방’이라는 내용에 대해서는 무죄 판결이 났다.
위법하게 수집된 증거는 아니지만 진정성립(어떤 문서나 사실이 맞는다고 확인하는 것)이 되지 않아 증거 능력이 불충분 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미 불법 촬영에 대해서는 인정한 만큼 형량에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