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극단적인 시도’로 팬들의 걱정을 샀던 구하라가 퇴원 후 일본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지난 5일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구하라는 현재 휴식을 취하기 위해 일본행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구하라는 현재 한국에 소속사가 없으며 일본 소속사만 두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관계자들은 그녀가 일본행을 택한 이유에 대해 소속사의 관리를 받기 위해 간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그녀가 일본행을 선택한 이유에는 자신의 국내 거주지가 모든 사람에게 공개된 것에 대한 부담이 작용된 것으로 보인다.
구하라는 입원 중이었던 당시 일본 소속사를 통해 “소란을 일으켜 죄송하다”며 “건강 상태는 회복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그녀는 “이제부터는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복귀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구하라는 지난달 26일 그녀가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로 발견되며 대중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후 보도에 따르면 구하라는 최근 심각한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