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선 셋째 아들이 폭풍 다이어트에 성공한 이유가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좋다’는 2018년 송년특집으로 꾸며져 지난 출연자들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264회에 출연했던 네 아이 엄마 개그우먼 김지선의 가족들이 출연했다.
특히 눈에 띈 것은 셋째 아들 성훈 군이었다. 9개월 만에 근황을 전해온 성훈 군은 몰라보게 날씬해진 모습이었다.
무려 17kg를 감량했다는 성훈 군은 “방송(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얼마나 뚱뚱한지 알게 됐다”고 살을 빼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성훈 군은 “충격 받았다. 살이 쪘다는 건 처음부터 알고 있었는데 그렇게 심각한 줄 몰랐다. 방송 보고 내가 얼마나 뚱뚱한지, 이래서 형이 날 놀렸구나 알고 나서 살을 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지선은 아들의 다이어트를 반기며 “셋째가 사실 좀 뚱뚱해서 왕따 아닌 왕따를 당했는데 살을 빼고 자존감도 높아졌다”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17kg 대단하다”, “뚱뚱하다고 왕따라니”, “잘생겨졌다 건강해보인다”, “한창 먹을 때인데 의지가 대단”,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point 202 |
point 0 | point 50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