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빨간 피부와 선명한 핏자국.
보기만 해도 ‘등짝 스매싱’의 고통을 체감할 수 있는 충격적인 사진이 있다.
최근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에는 여자친구에게 제대로 혼이 났다는 한 남성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가히 충격적이다.
누군가가 오른손을 이용해 사진 속 남성의 등을 힘껏 내리친 흔적이 선명하다.
등에 남은 상처만 봐도 그 위력을 알 수 있다.
손바닥 자국을 따라 피멍이 들었고, 군데군데 피가 고인 모습까지 보인다.
손바닥 자국 주변은 붉게 피부가 부어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도대체 이 손바닥의 주인공은 누구인가.
사연에 따르면 사진 속 남성에게는 배구 선수 출신 여자친구가 있는데, 평소에도 여자친구에게 짓궂은 장난을 많이 쳤다고 고백했다.
그런데 이날 따라 여자친구를 놀리는 것이 재밌어 장난을 계속했다고 말했다. 결과는 처참했다.
여자친구는 홧김에 남성의 등짝을 손바닥으로 제대로 내리쳤고, 그것이 그대로 새빨간 자국을 남겼다고 남성은 주장했다.
사실 여자친구는 똑같이 장난을 치면서 살짝 때리려고 했었다고 한다.
그러나 자신도 모르게 상처가 남을 정도로 세게 때리게 돼 곧바로 미안하다고 사과했지만, 이미 남성의 등은 만신창이(?)가 된 후였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아무리 배구 선수의 손이 맵기로 유명해도 그 위력이 너무 충격적이라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해당 사진의 진위가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조작일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