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안 퓨마가 너무 생생해 실제 존재하는 것으로 착각한 고양이가 있다.
한 유튜브 채널에는 텍사스에 있는 가정집에서 찍힌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32초라는 짧은 영상 속, 티탄이라는 이름을 지닌 고양이가 자신의 발을 열심히 핥고 있다.
주인은 보고 있던 화면에서 특정 장면으로 되감기를 했다.
그러자 고양이는 어떠한 낌새를 느꼈는지 발을 핥다가 TV로 얼굴을 향한다.
마침 TV 화면에는 퓨마가 목표물을 향해 돌진하려는 모습이 나왔고, 고양이는 겁에 잔뜩 질려 줄행랑을 치고 만다.
그러한 고양이의 모습이 귀여운지 주인은 “하하하”하면서 웃고, 영상은 마무리 된다.
해당 영상을 올린 주인은 “평소처럼 카메라에 녀석을 담던 와중이었다. 티탄의 이러한 행동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고, 무척 재밌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