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종 영화,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녀시대 윤아.
2017년 스크린 데뷔작 ‘공조’에서 다소 코믹한 연기로 존재감을 제대로 뽐내기도 했다.
이번에는 첫 주연작 영화 ‘엑시트’로 컴백을 앞두고 있는 윤아는, 재난의 극한 상황을 실감나게 표현하며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고 한다.
하지만, 이렇게 주연을 차지하기까지 윤아도 순탄치만은 않은 길을 걸었다고.
연기력 때문에 감독에게 혼나 촬영 도중 펑펑 울면서 집에 갔다는 일화가 있기 때문이다.
소녀시대 데뷔 전에 드라마 첫 주연으로 화면에 얼굴을 알린 바 있다.
드라마 ‘너는 내 운명’은 무려 최고 시청률 43.6%을 찍으며 며느시 ‘새벽이’로 대한민국 어머니들의 사랑을 듬뿍 받기도.
하지만 이러한 사랑을 얻기 위해 촬영장에서는 눈물로 신고식을 치뤄야 했다.
촬영 첫 날 대사 NG를 내자 “집에 가라”라는 감독의 말에 정말 ‘펑펑’ 울며 집에 간 것.
9개월이 넘는 긴 촬영 기간 동안 첫 회 촬영부터 혼이 난 윤아는 엄청난 부담감을 느껴야 했다.
하지만 걱정과는 다르게 드라마가 너무나도 잘 풀려 ‘새벽이’라는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던 윤아.
이번 첫 주연작에서는 어떤 연기력을 펼쳤을 지 기대가 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