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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동안 여탕갔는데..?” 임신이 안되길래 병원 찾았더니 ‘남성’ 판정 받은 20대 여성 (+사진)


20년동안 여자로 살아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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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미지

한 20대 여성이 결혼 후 1년 동안 아이를 갖기 위해서 열심히 ‘뜨밤’을 수 차례 가졌지만 뜻대로 임신이 되지 않아 병원을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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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샤오샹 모닝뉴스 보도에 따르면 중국 후난성 샹탄시에 거주 중인 여성 샤오후이(27)는 결혼 1년차 새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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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이 뜻대로 되지 않자 불임 치료를 위해 병원을 들리기로 결심했다.

 

샤오후이를 진단한 요리진은 그녀가 임신이 안되는 이유를 찾았고 그녀에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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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이게도 샤오후이는 여성의 염색체가 아닌 남성의 염색체를 가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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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라면 XX 염색체를 지니는것이 맞고 남성이라면 XY 염색체를 가지고 있는게 맞다.

이런 진단을 받고 돌팔이를 만났다고 의심이 든 부부는 다른 병원을 여러 곳 방문해봤지만 내린 진단 결과는 똑같았다.

 

유방, 자궁, 나팔관이 있으며 생리까지 한 그녀가 남성이라니.. 도저히 받아 들일 수 없는 진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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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에 따르면 샤오후이는 양성이라고 한다.

 

그녀의 유방, 자궁, 나팔관은 완전하지 않은 상태며 에스트로겐 분비량이 많아 남성의 생식기가 발달하지 않은 것이 그 이유 였다.

양성을 가진 샤오후이

샤오후이는 16세가 되도 초경을 시작하지 않아 촉진제를 맞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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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생리불순에 시달리기 시작해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에스트로겐 약을 꾸준히 복용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럼 샤오후이는 절대 임신을 할 수 없는가..?

 

답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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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몸 상태로는 임신은 절대 불가능하지만 의료진은 “수술과 약물 치료를 병행하면 임신이 가능하다. 자궁 크기를 성인 여성수준으로 발육시켜야 한다”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샤오후이는이런 일이 있을 줄 꿈에도 몰랐지만 수술을 받아 아이를 낳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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