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 받으려고.
”
러시아의 한 유튜버가 후원금을 받으려고 여자친구에게 가혹행위를 해 사망한 사건이 있어 논란이 되고있다.
과거 영국 일단 ‘더 선’ 등 현지 매체는 스타스 리플리라는 이름의 러시아 유튜버 스테니슬레이브 레셰니코브가 생방송 도중 여자친구를 발코니에 가두어 죽게 했다고 전했다.
이날 스타스 리플리의 생방송 도중 한 시청자가 “1000달러를 줄 테니 여자친구를 괴롭혀라”라는 미션을 줬다.
그러자 스타스는 속옷만 입고 있는 여자친구를 당장 발코니에 가뒀다. 그는 모스크바 인근에 거주했는데 당시 날씨는 영하의 날씨였다.
추운 날씨에 약 2시간동안 발코니에 갇혀 있었던 여자친구는 저체온증으로 의식을 점점 잃어갔다. 이를 알았지만 계속해서 진행한 스타스는 잠시 후 발코니에서 여친을 데리고 들어왔으나 이미 여친은 죽은 뒤였다.
구급대원이 도착해 사망 선고를 하는 중에도 그는 생방송을 끄지 않고 후원금을 받았다.
여자친구는 임신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법의학 전문가는 그녀가 저체온증으로 사망한 것이 증명될 경우 스타스는 최대 2년의 징역형이 내려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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