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이 13억 원대 사기 혐의로 피소당했다는 보도가 나와 누리꾼들에게 화제다.
이에 지난 23일 이상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심경을 전했다.
이상민은 “신문기사 등에 실린 내용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며 “근거 없이 저를 고소한 자를 무고 및 명예훼손으로 맞고소하는 등 가능한 모든 법적 대응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수년 전 가까운 지인으로부터 모 건설사 브랜드 광고모델을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했다”며 “광고모델 활동 및 광고주가 제작한 예능프로그램까지 출연하는 등 계약을 충실히 이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고소인 측은 오히려 저를 포함한 모든 출연진의 방송 출연료 및 인건비 등을 지급하지 않아 피해자들이 많다”며 “저를 고소한 광고주는 3년 전 횡령죄로 7년 6개월 실형을 선고받고 현재 수감 중으로 알고 있다.point 165 |
여러 정황을 고려해 볼 때 고소인 측은 금전적인 이유에서 무고한 저를 옭아매려는 의도를 가진 듯 하다”고 추측했다.point 54 | 1
누리꾼들은 “사기꾼은 감방안에서도 사기칠 생각하네요~ 저런사람은 얼마나 더 가둬놔야 정신차리죠?“, “이상민이 뭔데 45억을 은행에서 빌려줄 수 있냐 지 돈 갚기도 힘든 시기인데 모르겠다 끝나봐야 알지“, “양쪽이야기를 다 들어봐야겠지만 시기와 상황이 뭔가 앞뒤가 안맞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point 2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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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스포츠조선은 이상민이 13억 원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에 이상민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이상민씨 관련 고소 건으로 보도된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고소인 A씨를 무고 및 명예훼손으로 맞고소하는 등 가능한 모든 법적 대응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