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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감옥이 있을까 싶지만… ‘실제’ 존재하는 세계의 감옥들 (사진)


교도소는 법을 어긴 사람들을 가둬놓는 기능만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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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의 범죄를 저지르지 않도록 교정의 기능을 수행하기도 하고, 수감자들의 재취업 및 자아실현을 돕기도 한다.

이러한 다양한 기능들이 있는 만큼이나 나라별 교도소 역시 여러가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래 사진에서 교도소의 다양한 모습들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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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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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가장 유명한 노르웨이의 교도소, 바스토이(Bastøy) 교도소를 소개한다.

거의 별장같아 보이는 이 감옥은 노르웨이 오슬로의 피오르드(Fiord)지역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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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전체가 감옥인 것으로도 유명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자유로운 감옥으로도 익히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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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감자는 교회도 갈수 있고, 근처의 소매점에서 물건을 구매할 수 있으며 섬 근처 선착장에 있는 페리에도 탑승할 수 있다고 한다.

 

#2. 우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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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우간다의 루지라(Luzira) 교도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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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도소는 수감자들의 재사회화를 위해 막대한 비용을 투자하고 있다고 한다.

이와 같은 투자의 결과였을까, 해당 교도소 수감자 생활을 마친 이들은 30%에 턱걸이하는 재범률을 보여 영국의 46% 등 보다 낮은 수치를 보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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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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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도 유명한 교도소가 있다.

아란후에스(Aranjuez) 교도소는 육아를 할 수 있는 시설을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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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중 한명이 수감될 경우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부모가 범죄자여도 아이들은 감옥에 있다는 것을 못느끼게 하려고 지어졌다고 한다.

아이들의 흔한 방같은 벽지로 도배된 이 시설은 여러가지 장난감도 제공하고 있다.

 

#4. 엘 살바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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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시우다드 바리오스(Ciudad Barrios) 교도소는 자주 지옥과도 같은 감옥으로 소개되는 악명높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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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평밖에 되지 않는 공간에서 30명 이상이 생활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염병에 무더위까지 겹쳐지면 이들은 죽어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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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일시적으로 예비수감자들이 3일 이하로 머물러야 하는 곳이라고 하는 이 감옥은 넘쳐나는 범죄자 수로 인해 일년이 넘게 여기서 대기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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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도 불가능하고 잠을 청할 수도 없는 환경이라 세계 최악의 교도소로 꼽히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