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군주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의 아들이자 후계자인 셰이크 함단이 최근 한국을 찾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구단주 만수르 빈 자이드 알 나흐얀의 처남이기도 하다.
지난 25일 셰이크 함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울 경복궁과 청계천 등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을 올렸다.
팔로어 790만명을 보유한 그가 서울을 방문하자 국내 누리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모두가 방한 이유를 궁금해 하던 중에 그가 한국을 찾은 이유는 가족의 병문안을 위해서라고 알려졌다.
그의 팬 계정에 셰이크 함단이 서울 한 대학병원에서 환자복을 입고 있는 한 남성과 찍은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두바이에서 가장 지위가 높은 귀족인 셰이크 함단은 화재 현장에 구조대원으로 등장하거나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해 현지에서 셀럽으로 통한다.
앞서 지난 16일(현지시간)에는 삼성전자의 첫 폴더블 폰 ‘갤럭시폴드’로 자신을 찍은 사진을 공개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실제로 보고싶었는데 사진으로 봐도 훈남이시당”, “역시 한국 의술이 세ㅂ계 최고인가봄”, “프로포즈 받고 싶다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