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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아버지 장례식에 이렇게 입고 갔는데 친구가 화를 냈어요. 옷이 이상한가요? ” (+반응)


“장례식장 복장을 두고 터진 갈등”

지난 27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에는 ‘장례식장 복장 때문에 친구가 화났는데요…ㅜㅜ’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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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JTBC ‘유나의 거리’

글쓴이는 “최근 몇 년간 투병하다 돌아가신 친한 친구 A의 아버지 장례식에 다녀왔다.”며 글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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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장례 소식을 들은 날 퇴근하자마자 곧바로 장례식장에 가서 다음 날 아침까지 친구 곁을 지키다가 집에서 샤워만 하고 바로 출근했다.

 

이틀째 되던 날도 퇴근 후 장례식장에 또 가려던 중에 다른 친구 B로부터 오지 말라는 연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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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A가 글쓴이 때문에 기분이 매우 상한 상태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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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전달해 준 B는 장례식에 아예 오지도 않았던 터라 글쓴이는 당황스러웠다.

 

B에게 이유를 묻자 B는 글쓴이의 옷차림 때문이라고 말했다.

 

KBS2 ‘왜그래 풍상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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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가 글쓴이의 옷차림과 화장때문에 그에게 화가 났다는 것이다.

 

이에 글쓴이는 “퇴근 후 바로 가느라 화장을 못 지웠다. 하지만 항상 마스크를 쓰고 있었던데다 전혀 진한 메이크업이 아니었다”며 억울하다고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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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그녀가 장례식에 입고 간 옷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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