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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에서 ‘악력기’로 운동하다가 아저씨한테 혼난 ‘헬린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악력기로 운동을 하다가 영문도 모른채 헬스장 아저씨한테 혼났다는 어느 네티즌의 사연이 사람들에게 큰 웃음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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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네티즌은 ‘헬스장에서 아저씨가 왜화내는거?’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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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의 글에 따르면 그는 헬스장갑을 착용한 채 동그란 고리모양을 지닌 집게형태의 악력기를 이용해 운동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양손에 쥐고 열심히 운동하고 있던 중에 어느 아저씨가 “그걸 뭐하러 들고있냐”며 “안쓸거면 내놓으라”고 혼을 내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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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력운동을 하고 있었던 글쓴이는 당황했지만, 무서웠기에 그냥 아저씨께 드렸다고 설명했다.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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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네티즌들은 빵터졌다며, 글쓴이의 유머 감각을 칭찬했다.

 

글쓴이가 올린 ‘악력기’는 사실 바벨운동을 할 때 원판이 빠지지 않도록 양쪽에서 고정시켜주는 조임쇠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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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글쓴이는 진짜로 몰랐던 모양인지, 어느 네티즌의 ‘봉에 끼는거 아님?’ 이라는 댓글에 ‘봉에 왜 껴?’ 라며 다시 질문을 던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컨셉이 아니었냐”며 더 재미나다는 반응을 보였고, 글쓴이에게 해당 도구의 정확한 용도를 알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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