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포방터 시장 홍탁집을 기습점검했다.
19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제작진 측은 오는 25일 방송 예정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백종원은 겨울을 맞이해 한 번 더 홍탁집을 기습방문했다.
그는 과거 홍탁집 사장 권상훈 씨가 쓴 각서를 보고 “딱 1년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나태해진 것 같은데? 최근에 (카톡) 답장도 안 했다.
내가 왜 안 했는지 알아? 화가 나서 답장을 안 했다”고 분노했다.
상황실에서 지켜보던 김성주는 “지금 카톡방 폭파 직전입니다”라며 중계를 이어나갔다.
이에 권상훈 씨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1년 전과 똑같이 대답했다.
예고를 본 누리꾼들은 “아니 작가님들 홍탁이로 낚시 그만하시죠ㅋㅋㅋ”, “골목식당 시청률 보증수표 홍탁좌”, “이제 홍탁이는 낚시인 거 다 알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