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 아이돌 멤버가 무대에서 리허설을 하던 중 탈진할 뻔한 모습을 보여 누리꾼들에게 화제다.
지난 31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트위터 등에는 ‘오마이걸 지호 건강이 걱정된다’라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오마이걸 멤버 지호(김지호·22)가 담긴 영상도 있었다.
영상에서는공연을 앞두고 오마이걸 멤버들이 파란색 의상을 입고 리허설 무대에 한창이었다.
그런데 지호는 한눈에 보기에도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지호는 노래가 시작되자마자 어지러운 듯 비틀거렸고, 힘든 기색이 역력했다.
결국 끝까지 춤 동작을 이어가던 지호는 무릎을 꿇고 주저앉기도 한다.
이 모습을 본 멤버들이 무대 밖으로 지호를 데리고 나갔다.
누리꾼들은 “멤버들의 건강이 제일 중요하지”, “저기 무대에 누가 올려 보냈나”, “너무했네 소속사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마이걸은 지난 2015년 데뷔한 7인조 그룹으로, 지난 18일 SBS인기가요에서 곡 ‘번지’로 지상파 첫 1위를 하는 등 인기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