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서초구의 성평등활동센터에서 실시하는 ‘서초구 우리동네 젠더스쿨’ 사업이 이번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소식이 밝혀져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사업에 최종 선발된 4개의 단체는 최대 250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되며, 서초구민의 성평등 인식을 개선하는 자체 활동을 하게 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서초구의 성평등 모임 및 교육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졌으며, 지난 3월부터 해당 사업을 위한 단체들을 공개 모집해왔다.
신청 조건은 단체 구성원의 과반수가 서초구민으로 구성된 3인 이상의 모임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했으며, 등록된 단체가 아니여도 신청이 가능해 꽤 많은 신청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지난달 23일 최종 심사를 거쳐 4개의 팀이 선정되었는데, 그결과 ‘교육과 시민’, ‘서페니’, ‘안단테 서초여친’, ‘젠더공감’ 등 총 4팀이 선정됐다.
서초구 성평등활동센터의 박현경 대표는 “서초구 우리동네 젠더스쿨을 통해 지역사회 내 풀뿌리 모임의 활동영역이 확대되고 서초구의 성평등 교육이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라며 사업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