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레드벨벳 멤버 예리의 어머니 나이를 들은 ‘아는 형님’ 멤버들의 반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JTBC 프로그램 ‘아는형님’에 출연한 레드벨벳 예리는 1999년생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이에 멤버들은 그녀의 어린 나이에 놀라며, 자신들의 활동과 예리의 출생년도를 비교하기 시작했다.
그 중 룰라로 활동했던 이상민은 1집 발매를 1994년에 했다며, 아련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그러다 멤버들은 예리의 부모님 나이에 대해서 궁금해하기 시작했고, 예리는 이에 어머니가 1977년생이라고 답변했다.
이 대답을 들은 멤버들은 수근대기 시작했다.
7명의 아는 형님 멤버들 중 김희철과 민경훈의 나이를 제외한 나머지 5명이 모두 예리의 어머니 나이보다 많았던 것.
제일 나이가 어린 이수근은 75년생, 그 뒤로 영철과 장훈이 74년생이며 이상민이 73년생, 강호동이 70년생으로 나이가 많았다.
이에 서장훈은 “어머니가 우리보다 한참 동생이야”라며 당황한 듯한 말을 꺼냈다.
예리는 아버지는 1976년생이시라는 말을 꺼냈고, 아버지 역시 김희철과 민경훈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보다 어리다는 사실에 다들 경악했다.
제작진은 ‘(갔다온자) 특히 더 복잡해지는 두 분…’이라는 자막과 함께 이상민과 서장훈을 클로즈업하면서 큰 웃음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