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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들이 호텔 ‘풀장’에 있다면 들어가지 마세요”


트위터에서 백인들이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고 있다면 들어가지말 것을 권하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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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트위터 이용자 etoi****는 “백인들이 호텔 풀장에 있다면 거기 들어가지 마세요. 반복해서 말합니다. 들어가지 마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 트윗은 오전 11시께 7만300회 이상 리트윗됐고 20만5500회 넘는 추천을 받았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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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트윗에 SNS에서 일고 있는 논쟁을 담은 사진들도 첨부했다.

 

사진 속 트위터 이용자 bycl**********는 “아내와 나는 지금 수영을 ‘목욕’으로 간주할 수 있는지를 놓고 다투고 있다”며 “누가 그녀를 이렇게 길렀는지 모르겠다”는 글이 캡처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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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페이스북 댓글 화면 캡처 사진에서는 미국인들이 수인성 세균을 막기 위해 염소로 수영장 소독을 하고 있으니, 수영장 물을 몸에 적시면 신체도 청결해지는 것 아니냐는 논리를 펴고 있었다.

 

Today S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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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캡쳐 화면에는 누리꾼은 “확실히 (여름철 물놀이는) 목욕”이라며 “염소가 화장실을 청결하게 한다면 물놀이 또한 아이들을 깨끗하게 해줄 수 있다”고 말한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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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oi****는 다시 트윗을 올려 “물놀이 전후로 샤워를 해야 한다”며 “그리 이해하기 어렵냐”고 말했다.

 

The Royal Hawai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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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트윗을 접한 누리꾼들은 “실제로 외국에서 일주일 동안 씻지 않았은 친구가 수영복을 입고서 바로 수영장에 들어가는 것을 보고 토할 뻔했다”, “외국 호텔 수영장에 외국인들 많던데 다 그런건가”, “충격적인 사실이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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