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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이면 ‘1인당 월 20만원’ 지원해주는 ‘청년월세’ 받을 수 있다.


서울시가 파격적인 청년 복지 정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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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서울시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이루어진 ‘청년-서울시장 타운홀 미팅’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청년수당확대 및 청년월세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앞으로 3년간 약 4300억원을 들여 청년 수당에 3300억원, 청년월세에 1000억원 씩 투자하겠다는 계획이었다.

기사와 관련없는 참고사진/청년월세10만원 운동본부

청년월세는 중위소득이 120%이하인 만 19~39세 청년 1인가구에게 월 20만원씩 최대 10개월간 월세 지원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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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총 100억원을 편성해 내년부터 500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가장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주거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참고사진/getty images bank

박원순 시장은 청년수당 지원 범위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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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청년 수당은 월 50만원을 최대 6개월간 연간 7000명에게 지급했지만, 확대된 계획에 따르면 3년간 10만명에게 청년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날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는 힘든 현실을 견디는 2030청년 세대를 홀로두지 않겠다”며 “서울시가 함께 걷고, 서울시가 청년의 짐을 나눠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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