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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아픈 3~40대 직장인이라면 혹시’…극외측디스크의 증가


허리디스크는 예전부터 이름도 익히 들어오고 적지 않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디스크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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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통이라고 불리는 허리통증은 전 인구의 80%가 한번쯤은 이 질환으로 고생한다고 한다.

또한 현대인들은 책상 앞에 앉아 장시간 업무 등을 해야 하기 때문에 특히 직장인이 허리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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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알려진 허리디스트 외에도 젊은 층에서 극외측디스크의 방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극외측디스크는 옆구리디스크로 나이가 들면서 많이 생기는 퇴행성 척추 질환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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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시티 병원에 따르면 3개월 간의 기간동안 허리 통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685명을 분석한 결과 약 15%의 102명이 극외측디스크 진단을 받았으며 이 중 30~40대 비율이 약 20% 정도 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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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책상 앞에 앉아 업무를 하면서 잘못된 자세, 운동부족, 과체중 등이 주는 영향도 질환을 일으키는데 무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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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흥 원장은 “오래 앉아 있을 경우 허리가 받는 하중은 누워있을 때 보다 5~6배 크기 때문에 허리 통증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편”이라고 설명하며 “극외측디스크의 경우 초기에는 증산이 미미하게 나타나 단순 관절 질환으로 오인하기 쉽고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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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통증클리닉/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옆구리디스크는 신경이 빠져나가는 좁은 구멍으로 돌출되기 때문에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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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이 심해지면 엉덩이와 허벅지가 당기고 갑자기 다리에 힘이 풀리거나 심각한 마비증세, 배변장애까지 유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