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맞아 새로운 라면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특히 이번 여름에는 ‘미역’과 ‘초장’의 조합이 대세다.
더운 날씨를 겨냥하는 비빔면 중에서도 한국인이 사랑하는 별미를 넣은 것이다.
올해 여름에는 라면 브랜드 3사에서 비슷한 미역 초장 비빔면을 내놓으며 본격적인 전쟁이 시작됐다.
먼저 오뚜기는 지난달 15일 ‘미역초 비빔면’을 출시했다.
미역이 듬뿍 들어있으며 새콤달콤한 초고추장 비빔 소스를 함께 먹는 비빔면이다.
오뚜기에서 출시했던 쇠고기미역국라면의 인기에 힘입은 미역 시리즈 제 2탄이다.
면에도 미역국농축액이 들어가 더욱 탱글탱글한 비빔면을 맛볼 수 있다.
‘팔도’ 역시 뒤지지 않고 ‘미역 초무침면’을 출시했다.
기존 인기 제품인 팔도 비빔면에 미역을 합친 것이 특징이다.
독보적인 1위 브랜드 ‘농심’도 ‘미역 듬뿍 초장비빔면’을 출시했다.
라면 위에 미역 건더기가 듬뿍 올려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면에도 미역 분말이 들어가 연한 녹색인 점이 눈에 띈다.
마지막으로 삼양식품 역시 ‘미역새콤비빔면’을 출시했다.
초장 소스에 사과와 배 농축액을 넣어 자연의 맛을 살렸다.
이번 여름에는 건강도 챙기고 맛도 잡는 미역 비빔면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