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은 누구에게나 해롭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술을 마시는 걸 주의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쉽게 몸에 멍이 드는 사람들이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브리티시리버트러스트’라는 연구 기관의 연구를 소개하며 간에 좋지 않은 징후에 대해 보도했다.
매체는 쉽게 피로감을 느끼거나 복통을 호소하면 간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며 간질환으로 사망한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고 전했다.
간이 우리에게 피로를 호소하는 몇가지 신호 중 가장 쉽게 확인 할 수 있는 것이 쉽게 멍이 든다는 것이다.
따라서 큰 사고가 없었는데도 계속 멍이 쉽게 든다면 술을 피하는 것이 좋다.
이 외에도 변비, 가려움증, 빈혈, 이명 등의 증상 또한 간 건강의 적신호다.
연구진은 “간 질환으로 사망하는 사람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며 “몸에서 이상 증세를 느낄 경우 즉시 병원을 찾아가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