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경남권에서만 판매된다는 소주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14일 부산 소주 제조사 ‘대선주조’는 뉴트로 풍의 패키지가 돋보이는 ‘고급소주’를 출시해 눈길을 끌었다.
투명한 소주병에 커다란 글씨로 이름이 적혀있는 디자인으로 업체 측은 홍보물에 “소주계에 혜성처럼 나타났다”는 문구를 삽입했다.
도수는 16.7도로 대선주조의 소주 제품 가운데 가장 낮은 도수로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고급소주는 출시 직후부터 SNS와 커뮤니티 등에 인증샷이 다수 올라오며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부산과 경남권을 중심으로 출시된 고급소주는 현재 서울과 수도권 출시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부산 가야하나”, “서울에도 출시해주세요”, “부산가면 회에 한잔 크”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