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각기 다른 자세로 수면을 취한다.
개인마다 편하게 잠에 들 수 있는 자세가 다르기 때문이다.
만약 자신의 수면자세가 ‘만세’를 하는 것이라면 건강에 유의해야 할 것이다.
13일 MBC ‘뉴스투데이는 수면 중 만세 자세는 지양해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만세 자세’는 폐가 덜 발달한 영유아에게는 횡경막이 올라가 호흡이 수월해지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성인의 경우에는 이와 반대로 건강에 안좋은 영향을 많이 미친다.
먼저 팔의 혈액순환을 막고, 기도가 좁아져 코골이를 유발한다.
그리고 만세 저세를 지속할 경우 허리에 과신전이 찾아와 디스크에 무리한 압력을 줄 수 있다.
‘만세 자세’가 자신의 편한 수면자세라면 ‘흉추후만’이라는 등이 굽는 증상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
자신이 이에 해당된다면 척주 검사를 받아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