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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더 잘 못한건가요? … “‘에타’를 모르면 몰상식한 건가요?”

Shutterstock / 해당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에타’를 모르면 무식한건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화제를 모았다.

글쓴이는 “오랜만에 고등학교 친구들이과 모임을 가졌다”며 글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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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모두 대학에 진학했지만 글쓴이만 가정형편 때문에 대학에 진학하지 못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Shutterstock / 해당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그런데 친구 중 A씨가 최근 대학을 다시 다니게 되며 다른 친구들 역시 모임 자리에서 대학생활에 대해 묻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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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A씨는 “에타 재밌다”고 답했고 당시 ‘에타’가 뭔지 몰랐던 글쓴이는 나머지 친구들에게 ‘에타’가 무슨 말인지 질문했다.

그랬더니 분위기가 싸해지면서 다른 친구들이 ‘에타’가 뭔지 진짜 모르냐고 되물었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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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 해당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글쓴이는 “‘에그타르트’ 줄임말이 ‘에타’ 아니냐”고 되물었고 다른 친구 B씨는 “에타는 상식 아니냐”며 “대학에 안 가도 당연히 알고 있어야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point 204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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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B씨는 글쓴이에게 “이거 모르면 무식한 거다”고 매도했다.

Shutterstock / 해당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그 자리에서 기분이 나빴던 글쓴이는 ‘에타’가 어떤 말인지 찾아보았고 결국 에타는 ‘에브리 타임’의 줄임말인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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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B씨는 “대학 안 가서 모른다고 합리화하지 말라”며 “상식 하나 제대로 모른다”고 소리쳤다고 덧붙였다.

이에 글쓴이는 순간 화가 나서 B씨의 뺨을 때렸고 뺨을 때린 행동은 잘못된 행동이지만 ‘에타’를 몰랐던 게 그렇게 몰상식하다는 말을 들을정도의 잘못인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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