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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건강

“탈모인 울리는 폭염” … ‘폭염’에 모자 안 쓰면 ‘대머리’ 될 수 있다.


갑작스레 35도를 웃도는 더위가 찾아온 지난 주말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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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시작을 알리듯,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불볕 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여름과 함께 자외선으로 인한 여러 질환 또한 돌아온 와중, 탈모인들이 슬퍼할 소식이 전해졌다.

기사 내용과 관련 없는 참고 사진/getty images bank

바로 모자나 양산을 쓰지 않고 폭염에 외출할 경우 탈모의 가능성이 더욱 커진다는 사실이다.

전문가들은 뜨거운 햇볕에 가장 쉽게 화상을 당하는 부위가 두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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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을 가장 직접적으로 쬐기 때문이다.

기사 내용과 관련 없는 참고 사진/getty images bank

두피에 화상을 입게 되면 염증이 생겨 탈모로 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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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자외선이 모발 속 함유된 단백질과 멜라닌 색소까지 파괴시킨다.

모발을 건조하게 만들어 머리카락이 더욱 잘 빠지게 만들기도 한다.

기사 내용과 관련 없는 참고 사진/getty images bank

이러한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자를 쓰거나 양산으로 두피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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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모자의 경우 열이 빠져나가지 못하기 때문에 장시간 쓰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또한 머리를 감고 두피를 바짝 말려주는 것도 중요하다.

물기 있는 머리카락은 자외선을 더욱 빠르게 흡수해 두피에 자극을 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