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에 앉았다가 갑자기 일어설 때 어지러움을 겪어본 사람들이 의외로 많을 것이다.
특히 여성들은 이런 증상을 가벼운 빈혈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대부분 ‘기립성 저혈압’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기립성 저혈압’이란 갑자기 일어설 때 다리에 몰린 혈액이 머리로 빨리 올라가지 못하여 어지럼증이 생기는 것으로, 저혈압이 있다면 어지러움, 무기력증, 두통, 식욕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기립성 저혈압을 예방하려면 생활습관을 바꿔야 하는데, 우선 규칙적으로 운동하되 무리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잘 때는 머리를 15도 정도 올린 상태로 자고 현기증이 난다면 앉아있기보다 눕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식습관 조절도 중요한데, 평소 규칙적인 식사와 수분 섭취로 혈압 조절 능력을 관리해야 한다.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대표 음식으로 레드비트와 토마토가 있다.
이후 이러한 게시물을 접한 커뮤니티 회원들은 “헐 나도 앉았다가 일어나면 이러는데.. 조심해야겠다.”, “이거 관리 안 해주면 만성으로 번질 수 있음ㅠ 초기에 관리 잘 해줘야함”과 같은 반응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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