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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에서 ‘두부’ 찾아주시면…..500만 원 꼭 사례하겠습니다”


“서울 강남구에서 강아지 ‘두부’를 잃어버렸어요….사례금 500만원 드리겠습니다.”

지난 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반려견을 찾는 글과 함께 사례를 하겠다는 글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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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병원

강아지를 찾는 작성자는 “제가 서울 강남구 을지병원 부근에서 일대에서 키우던 강아지 두부를 잃어버렸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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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먹지도 자지도 못하고 4일째 두부만 찾아다니고 있습니다”라며 “찾아주신분께는 500만원 현금으로 사례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두부의 종은 말티즈에 암컷이고 올린 사진은 가장 최근 사진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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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 판

그리고 특징으로는 혓바닥이 항상 나와있다고 한다.

끝으로 작성자는 “행방을 아시는 분이나 비슷한 강아지를 보신분이 있다면 카톡 ‘brightdays77’ 로 연락부탁드리겠습니다… 꼭 사례하겠습니다”라며 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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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두부를 찾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길에서 잃어버린 강아지 찾는다고 입었던 옷가지를 곳곳에 가져다 놓으면 강앚가 냄새맡고 온데요”,”날도 추운데 꼭 집으로 돌아와,두부야”,”이렇게 추운데 어디 간 거니 ㅠㅠ 어서 주인품으로 돌아가”등 주인을 응원하거나 두부에게 빨리 돌아가라는 걱정어린 말을 했다.point 221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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