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접는 폰’인 폴더블 폰, ‘갤럭시Z플립’의 렌더링 사진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있다.
해당 렌더링 사진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며 벌써부터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매체들에 따르면 갤럭시Z플립은 6.7인치 22:9 화면비율의 폴더블 폰이다.
OLED 디스플레이로, 상단 중앙 전면 카메라 구멍을 남기고 모두 화면으로 채운 ‘홀(whole)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접을 수 있는 폰’인 만큼 접는 부분은 더욱 개선돼 70도에서 110도 각도로 고정할 수 있으며 접었을 때는 1.06인치의 작은 화면이 시간과 날짜 등을 알려준다.
이외에 지문인식은 지원하지 않지만 8GB 램과 256GB 저장용량, 3300mAh 배터리를 탑재하는 등 엄청난 스펙을 자랑한다.
갤럭시 폴드가 5G로만 나오는 반면 이번 갤럭시Z플립은 LTE모델로만 출시될 예정이다.
카메라 사양은 후면 1200만 화소의 메인렌즈와 초광각 렌즈, 전면카메라는 1000만 화소를 자랑한다.
갤럭시 폴드의 가격이 200만원대인 것에 비해 갤럭시Z플립은 100만원 중반 선으로 가능성이 제기 돼 구매 장벽을 낮췄다.
삼성전자는 오는 14일 갤럭시Z플립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