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강호 닮은꼴로 알려진 문종화(45)씨가 주목받고 있다.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송강호 닮은꼴 레전드’라는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문종화 씨는 의료장비 제조업체의 대표다.
지난 2014년 방영된 MBC ‘스타 닮은꼴 최강전’에서 송강호 닮은꼴로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문종화 씨는 99%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취미 삼아 송강호 닮은꼴 배역이 들어올 때마다 연예계 일도 하고 있다.
서울 명동에서 진행한 KBS2 ‘생생정보통’ 길거리 꼭지 촬영에서는 송강호로 착각한 사람들 수십 명이 문 씨를 에워싸며 사인을 요청하기도 했다.
그는 “알고보면 10m 송강호다. 가까이 와보면 금방 아닌걸 안다”며 “사람들이 착각해서 사인해달라고 왔다가 아니면 더 재밌어한다”고 전했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이건 너무할 정도로 똑같네”, “길거리 다니면 사람들이 다 쳐다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