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영어로 길을 물으면 순간 머릿속이 새하얘지곤 한다.
시험 성적은 높아도 실제로 외국인들과 대화를 해야하는 상황이 오면 ‘영어 울렁증’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으로 뽑히는 서울대학교 학생들은 어떨까?
지난 19일 캐나다 교포 유튜버 ‘JAYKEEOUT’은 서울대생들에게 영어로 길을 물어보는 실험 영상을 게재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영어로 도움을 요청하거나 길을 묻는 유튜버들에게 친절하게 대답했다.
“영어를 할 줄 아냐”고 물으면 “조금 (한다)”고 대답을 한 학생들도 막힘없이 영어로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외에서 공부를 한 적도 없는데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놀라움을 자아낸 학생도 있었다.
그러나 일부 학생들은 영어 질문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자세한 실험 결과를 영상으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