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탈 성매매 여성들 대학 등록금 대주는 여성 지원 사업’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게시물은 한국여성재단에서 실시하는 봄빛기금장학사업에 대한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탈 성매매 여성 중 대학에 진학한 여성들의 등록금을 지원하는 여성 지원 정책이다.
이러한 봄빛기금장학사업은 이번달 7일부터 9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대학교 등록금을 졸업시까지 1학기 당 1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해당 지원금을 받기 위해선 성매매피해자 지원시설 입소자 및 성매매 피해 상담소 이용자로서 자격 있는 단체 및 시설의 추천을 받은 자여야만 하며, 각정 서류 심사를 통해 적합한 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러한 지원 정책을 본 많은 사람들은 “불법 저지른 사람들 지원금 내주지 말고 폐지 줍고 힘들게 사시는 참전 용사들 지원금이나 더 드려라”, “한부모 가정, 보육원 등 열악한 친구들이 얼마나 많은데 굳이 성매매 하는 애들을?”과 같은 비판의 의견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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