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엿 먹어라’의 유래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방영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한석준 아나운서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남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던 한석준 아나운서는 ‘엿 먹어라’의 유래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원래 먹는 엿이 아니고 ‘염’ 먹어라에서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염은 죽은 사람에게 시신에다가 염하는 것을 말한다.
염 먹으라는 것은 죽으라는 뜻이다”고 덧붙였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충격적이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그냥 단순히 나가 죽으라는 의미가 아니라 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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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이 서늘했다”, “미쳤네. 진짜로 쌍욕이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반면 유래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 누리꾼들도 있었다.
일부 누리꾼들은 “연합고사에서 무즙으로 엿 만들어서 시위한 어머니들이 엿먹으라고 외쳐서 엿인 줄 알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