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영란의 결혼 스토리가 공개 돼 누리꾼들의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장영란은 한의사인 한창씨와 결혼에 골인했다.
이 둘은 과거 SBS 진실게임에서 처음 만났다.
장영란은 당시 진실게임 고정패널이었고 그녀의 남편은 일반인 출연자로 나왔다.
그때 당시 장영란의 방송 컨셉은 본인 비하로 웃기는 방송인이었고 이후 장영란은 자존감이 사실 많이 낮아져 있었다고 토로했다.
방송 중 3살 연하의 일반인 출연자가 갑자기 고백을 했고, 너무 놀란 그녀는 녹화가 중단될 정도로 울었다.
장난인줄만 알았던 이 출연자의 고백은 진심이었고, 이후 남편은 작가를 통해 번호까지 알아내 연락했다고 한다.
이후 결혼하려 했지만 시댁에서도 큰 반대를 했다고 한다.
심한 반대에 장영란이 결혼을 고민하자, 남편은 “너랑 결혼 안하면 나 그냥 죽어버릴 거야”라고 대답했다고.
남편은 슬픈 마음으로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못할 말까지 했다고 한다.point 87 | 1
그만큼 장영란과 꼭 결혼하고 싶었던 남편의 마음이 느껴진다.
현재는 아들 딸 낳고 잘 사는 중이라고 밝혀 누리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감동이다” “나도 저런 남편 있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