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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계시면 직접오셔야해요~~”…전신마비 환자에게 직접 와서 ‘보험금’을 타라는 보험사


언제 어디서 어떻게 사고가 나서 아니면 갑자기 신체에 이상이 생겨서 상해를 입거나 심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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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를 하기위해 우리들은 ‘보험’을 든다.

보험을 들 경우 보험비를 월마다 납부를 하게 될 경우 크고 작은 병원비, 혹은 경조사 등 여러가지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보험사들의 만행에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재조명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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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을 가입시키게 할때는 분명히 왕처럼 대접하여 자신들이 알아서 하겠다는 둥 자신들만 믿으라는 둥의 언변을 구사하여 고객층들을 끌어들인다.

SBS 뉴스

지난 16년 전신마비 환자가 보험비 수령을 위해 보험사에 연락을 했는데 보험사에서 황당한 말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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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비를 받고 싶으시면 직접 오셔서 수령을 하셔야한다.(생존해있다는 이유)

SBS 뉴스

전신마비 환자 백모 씨는 “보험료를 타가려면 119나 뭐 구급차를 불러 가지고 (직접) 자기 사무실에 오서 서명을 해야 돈(보험금)을 준다고….”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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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죽으면 사망보험금은 직접 타러가야겠네?”,”돈받을때는 손님 돈줘야할때는 손놈 ㅉㅉ”,”머리가 뭐가 차있는 거야 도대체? ㅋㅋ”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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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보험사는 지난 5년간 (16년 기준) 보험사 중 가장 많은 보험금 지급 거절 건수를 기록해 보험금 지급 거절 1위 업체라는 불명예를 얻었다.

한편 이 뉴스가 보도된 후 보험사는 직접 방문해야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바뀌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