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큰 사고만 ‘5번’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걱정을 사고 있는 100만 유튜버 ‘정호씨’ 유정호가 ‘신내림 거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가수출신이자 인기있는 유튜버인 유정호는 범죄자들을 ‘리얼’ 응징하는 컨셉의 컨텐츠와 각종 선행으로 유명세를 얻었다.
그런 그가 지난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유정호tv’에 ‘신내림 거부한 100만 유튜버의 최후’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팔에 깁스를 한 채 나타나 “새해가 된 지 6일만에 또 몸을 다쳤다.”면서 “계속되는 교통사고에 걸어 다니려고 차를 타지 않았더니 얼음에 미끄러졌다”고 밝혔다.
팬들에게 “걱정마세요. 그냥 단순히 힘줄이랑 관절순, 회전건판이 찢겨 나가 안에 피가 찼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댓글에 남들은 10년에 한 번 일어날까 말까 하는 일을 매주 겪냐고 진짜 신내림 안 받아서 그런거 아니냐고 하시는데”라며 “예전에 점집 갔을 때 신내림 안 받으면 큰일 날 팔자라고 했었다. 그 영상때문에 더 그러시는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유정호는 자신이 겪은 5가지의 사고들을 설명하면서 “누구에게든지 얼마든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했다.
한편 해당 영상에서 유정호는 가정 형편이 어려워 뇌 정밀 검사를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구독자를 데리고 병원을 찾아 함께 MRI를 찍고 비용을 모두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호씨도 아픈데 또 선행이라니 진짜 갓정호”, “진짜 신내림 거부해서 생긴거아닌가”, “언제나 응원합니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