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투에는 부위나 모양에 따라 담긴 의미가 다르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굿플네스는 무시무시한 의미를 가진 타투를 소개했다.
매체가 소개한 타투는 바로 ‘Prison Tattoo'(감옥 타투) 다.
이는 주로 감옥에서 형을 이행하고 있는 범죄자가 새기는 것으로 각종 흉악 범죄에 연루됐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가장 널리 알려진 프리즌 타투는 바로 눈 아래 눈물방울 문신이다.
어떤 지역에서 이 문신은 중범죄로 장기간 복역했음을 뜻한다.
다른 지역에서는 과거 살인을 저질렀다는 뜻으로 통용되기도 하다.
또한 만약 눈물방울 문신의 안쪽이 채워지지 않고 테두리만 있다면 살인을 계획하고 있거나 재소자의 친구가 살해당해 복수를 준비하고 있다는 의미일 수도 있다.
살인 전 비어 있는 눈물방울을 새긴 뒤 교도소에 수감돼 마저 색을 칠하는 것이다.
최근 미국 모델 제레미 믹스는 눈 아래 눈물 방울로 보이는 타투가 있어 논란을 낳기도 했다.
제레미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적은 없지만 과거 소속된 갱단 동료의 살인을 방조하고 공모한 혐의로 체포된 적 있다.
피해자 부모는 제레미도 사건과 관련이 있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근거가 부족하다며 제레미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프리즌 타투 중에서는 ‘점’ 모양의 타투도 있다.
이 타투는 갱단의 멤버임을 의미하며 ‘미친 내 인생(Mi Vida Loca)’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 외에도 소속된 갱단을 의미하는 레터링이나 문양 등을 새기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이러한 타투가 잘 쓰이지 않지만 해외에 나갈 경우 이 문신을 한 사람을 주의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