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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건강

유독 심하게 더위를 탄다면 한번쯤 의심해봐야하는 질병


유독 더위를 심하게 타는 사람이라면 ‘갑상선 항진증’일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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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 관련없는 자료사진/ 뉴스1

최근 EXID 솔지가 갑상선 항진증을 앓다 완쾌해 활동을 다시 시작한 가운데, 갑상선 항진증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갑상선 항진증은 갑상선에서 호르몬을 지나치게 많이 분비하는 상태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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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갑상선 항진증이 생기면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열 발생이 많아져 극심한 더위를 느끼거나 체중이 감소하는 증상을 보인다.

이와 같은 증상은 더위에 지친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 현상이기 때문에 그냥 지나치기 쉽다.

그러나 갑상선 항진증은 방치하면 합병증이 생길 수 있는 질병이기 때문에 더욱 조심스럽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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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항진증은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T3 및 T4)이 어떠한 원인에 의해서 과다하게 분비되어 갑상선 중독증을 일으키는 상태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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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항진증에 걸리면 몸 속 에너지가 필요 이상으로 만들어지는데, 생성된 에너지를 소모시키느라 몸은 뜨거워지고 열을 배출하기 위해 땀이 더 많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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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폭염이 이어지면 단순히 덥다고 여겨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넘길 수 있어 더욱 위험하다.

갑상선 항진증일 경우 피로도가 높아져 고통을 호소하거나 온몸에 힘이 빠진다.

대개 식욕이 증가하지만 동시에 늘어나는 에너지 소모량으로 인해 체중이 줄어드는 증상을 겪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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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방송인 서유리가 겪은 그레이브스병 또한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일종이다.

병을 방치할 경우 골다공증 악화 및 고열, 부정맥, 심부전 등의 합병증을 겪을 수 있어 의심될 경우 전문의 상담을 하는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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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는 안와감압술 치료를 받고 완쾌했으며, 솔지 역시 지난 2016년 12월부터 활동 중단했다가 지난 1월에는 안와감압술을 받고 최근 완쾌했다.